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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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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제목
택시 기사님을 칭찬 합니다~
작성자
김성은
등록일
2018-12-06
조회수
654

지난 주 토요일이 었어요.제가 주말에 근무를 하고 있어 두 딸아이가 외할머니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속초 시내에서 택시를 탔었죠.

그런데 큰 아이가 개통한 지 2주된 새 폰을 택시에 두고 내렸지 모예요?

아이 폰으로 전화를 해봤지만 진동으로 해 놓아서 그런지  연락이 닿지 않았고 '이대로 폰은 잃어 버렸구나.' 생각 하며 속상한 채로 주말을 보냈습니다.

주말을 지나 월요일 휴무가 되어서야 분실 신고를 하고 어마어마한 단말기 대금을 지불 하려고 생각할 때쯤 혹시나 하는 마음에 큰 딸 폰으로 전화를 다시 한 번 걸어 봤습니다.

어머나.누군가가 전화를 받으 셨습니다.

택시 기사님이 셨어요~~

폰은 진동이라 운행하는 동안 받기 힘드셨고 찾아 주시려고 해도 잠금패턴 때문에 아무것도 못 하시고 계속 충전만 하고 계셨 답니다.

더더욱 감사한 것은 제가 있는 곳까지 직접 오신다고 하시는 겁니다.

좋은 분께서 보관해 주신 것도 감사한데 전 그럴 수 없어 제가 찾아 가겠다고 하시자 기사님은 서로 현 위치에서 중간 지점인 엑스포 하나로 마트에서 만나자 하셨습니다.

바쁘신지 급히 가셔서 기사님 성함도 묻지 못 했네요.

급히 차 넘버를 적어 놨는데  '강원 35바 3015' 설악 브랜드 택시 기사님 정말 친절 하신 분이셨고 다시 한 번 감사 드린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이 택시 기사님 늘 미소와 친절이 몸에 베여 있으심이 눈에 보였습니다.

기사님을 적극 칭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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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 동물 운동장 듣기만 했는데~산책하다 보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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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운동장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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