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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외옹치 바다향기로" 산책로 관리사무소 장순기님을 칭찬합니다.
작성자
홍석표
등록일
2019-06-22
조회수
543
지난 6월5일 오후 해질녘에 춘천에서 속초 여행 중 우리 두부부가 산책로 입구에서 외투와 현금175,000원과 잔돈, 주민등록증이 들어 있는 작은 가방을 분실하였습니다.
되돌아 찾아 보았지만 포기하고 춘천에 와서 일주일이 지난 후 속초경찰서에서 택배가 왔습니다.
외투와 가방에 잔돈까지 전액 들어 있는것이었습니다. 어찌나 고맙고 감사한지 경찰서에 문의하였지만, 개인정보 때문에 장순기님의 전화번호를 알려 줄 수 없다고하여
속초바다향기로 산책로 사무실을 찿아갔더니 격일근무라 안계시더라고요. 동료분께서 꼼꼼이 적어 놓으신 일지를 확인해주시더라고요.
너무고맙습니다. 각박한 이시대에도 이런분이 계시는구나 너무 감동되었습니다. 속초에 다시 놀러가면 꼭 찾아 뵙고 오겠습니다.
춘천시에서 홍석표 안연옥 부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