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시민은 하나로, 속초는 미래로!

칭찬합시다

제목
학산교통 이만 기사님을 칭찬합니다
작성자
김수현
등록일
2022-08-19
조회수
296

8월 12일 ,13일 1박 2일로 속초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속초시까지 뚜벅이로 여행하는 건 처음이었으나 관광지로 잘 알려진 만큼 대중교통도 잘 되어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그러나 첫날 택시를 잡을때부터 삐걱이기 시작했습니다. 콜택시로 택시를 부른 후  택시기사분은 저희의 위치를 찾지 못해 헤매었으나 그것까지는 저희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그러나 헤매는곳에서부터 미터기를 켜놓아 부당요금을 받은 것에 대해서는 너무 기분이 나쁘더군요...속초시 오자마자 기분이 나쁜채로 여행을 지속하였으며 잊어버리자고 생각하고 기사님한테 우리가 기부했다고 생각하자고 하고 마음을 다잡고 여행을 지속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택시를  콜택시로 다시 잡고 어제의 이런 기사님이 계셨다고  학산교통의 이만 기사님(차량번호 6578)께 얘기를 해드렸더니 오히려 본인의 일처럼 어제의 행태를 한 기사님에 대해 저희보다 더 화를 내주시더군요. 이런 기사가 있으면 오히려 속초시 전체 택시기사를 안좋게 보는 거여서 절대 그러면 안된다고 오히려 기사님을 두둔하는게 아니라 잘못한 점에 대해서 비판을 해주시기 시작하셨습니다. 기사님께서 저희를 대신해 그렇게 화를 내주시는 모습을 보니 어제의 작태에 대해서 뭔가 기분이 풀리더군요. 또한 기사님으로 인해 속초시에 대한 저희의 안 좋았던 인상이 그나마 누그러지며 기사님의 친절한 행동과 재치있는 말솜씨로 인해 기분좋게 여행을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그 한명의 잘못된 행동으로 속초시를 판단하는 것은 그릇된 일이나 누구나 안좋은 기억을 가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이만 기사님께서 보여주신 행동으로 인해 저희가 생각한 속초시기사님 전체와 속초시에 대한 이미지를 다시 긍정적으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번 일로 칭찬게시판을 찾다보니 시민은 하나로 속초는 미래로라는 시정구호가 눈에 띄였습니다. 이만 기사님이야말로 속초시의 명품 문화관광의 도시를 만드는데 일조를 하며 속초시 시민으로서 관내 및 관외에서 속초시를 위해 보이지 않게 노력하시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이만 기사님께 감사함을 표합니다.

만족도 조사
담당부서 : 시민소통담당관
연락처 : 033-639-2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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