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명장
명장 제도는 속초시 내 숙련기술인이 자긍심을 갖고 산업현장에서 기술발전과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도입되었습니다.
명장을 신청한 관내 숙련기술인에 대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추천한 신청 직종별 전문위원단이 서류심사와 업체를 방문하여 기술 시연 확인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명장을 선정하였습니다.
식품가공분야문은희명장
명태회의 절임과정과 숙성과정의 차별성 싱싱한 명태를 깨끗이 씻고 포를 떠서 어슷하게 채 썰어둡니다. 무와 배 미나리 조합과 갖은양념을 특화된 기술로 배합하여 명태 살이 꼬들꼬들 해질 때까지 절입니다. 절여진 명태와 무를 건져 물기를 짠 다음 양념이 잘 스미도록 골고루 무쳐서 숙성합니다.
식품가공분야이금선명장
가자미식해의 독창적인 절임과정과 숙련 기술 깨끗이 손질한 가자미에 이금선 명장만의 염장방법(살염법, 강염, 탈염)으로 염장한 뒤, 좁쌀과 소금, 고춧가루 등을 넣어 22℃의 실온에서 일주일간 발효, 숙성하여 정성스레 제품으로 만들어 냅니다.
식품가공분야이지연명장
해양심층수를 활용하여 절임하는 특화된 기술 젓갈에 들어가는 소금 대신, 질소, 인, 규소와 같은 무기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고 마그네슘, 칼슘, 나트륨 등의 다양한 미네랄이 다량 존재하는 해양심층수를 젓갈에 접목시켜 만듭니다. 해양 심층수를 이용하면 명태의 비린내가 제거되고 명태 본연의 맛과 풍미를 유지시키면서 식감과 맛이 증진됩니다.
화훼장식분야곽만복명장
화훼장식 기능사 등 숙련기술 보유와 꽃 실용화 등 다양한 활동 1983년 꽃꽂이 사범 활동을 시작해 동양, 서양 꽃꽂이 강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사) 한국 꽃꽂이 협회 강원지역 연합회장을 2회 역임하신 분으로, 작품 교류전 출품 다수 경력에 빛나는 명장이십니다. 전시회 주최 24회, 現)조경 꽃 예술 중앙회 원장, 평생교육문화센터·지체장애인협회· FFK(전국미래영농, Future Famers of Korea) 출전 학생지도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계십니다.
요리분야김강석명장
냉면 숙련기술이 우수하고 후배양성을 위해 노력 함경남도 단천에서 6.25전쟁 때 피난을 오신 아버님의 대를 이어 전통을 이어가는 단천면옥, 오직 손 반죽만을 고집하여 특별한 냉면 숙련기술로 매우 쫄깃한 면발을 만들어 식감을 높여줍니다. 아들이 3대째 이어, 장인의 기술이 전수되고 있습니다.
이·미용 분야이상범명장
25년 넘게 이용업계 발전에 기여하고 다양한 헤어 봉사 활동 속초시 청호동 아바이마을에서 태어나 가난에서 벗어나기위해 무엇이든 배우려 노력하려는 중에 우연히 미용에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미용인생이 어느덧 40여년이 되었습니다. 1997년부터 2022년까지 속초 지부장에 역임하고 한국이용사회 중앙회 부위원장등 25년 넘게 이용업계 조직관리와 이용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속초에서 20년 넘게 장애인시설과 다문화가정,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에게 헤어 봉사와 함께 이주여성 저소득층 결혼식에 신부화장과 업스타일 헤어 봉사를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머리를 하고싶어도 경제사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몸이 허락할 때까지 미용봉사를 할 것입니다.
식품가공분야조성진명장
체계적이고 과학화된 오징어 순대 제조능력 보유 실향민의 한(恨)과 분단의 아픔 속에 태어난 오징어순대는 세계인들에게도 충분히 강원특별자치도 지역만의 독특한 먹거리와 지역특산물로 자리매김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1981년 진양식당 개업을 통해 기계가 아닌 손으로 직접 만든 “오징어순대의 명가”로서 포 지셔닝하고 있으며, 오징어 산지에 인접하여 오징어 육질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과 오징어 소의 차별화, 진양씨푸드만의 체계적이고 과학화된 오징어 순대 제조능력을 보유하고있습니다.
앞으로 속초 오징어순대 수출과 연구개발에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식품가공분야하명호명장
반건조 코다리 기술 지역업체와 공유, 전국 최초 명태박물관 설립 명태 건조로 생계를 이어왔던 집안에 태어나, 평생 명태와 관련된 일과 사업을 지금까지 해 오고 있습니다. 반건조 코다리는 30여년전부터 깔끔이, 냉코다리로 명하여 운영하여 왔으며 그 기술을 지역업체와 공유하여 전국제일의 명태산업도시로 만들었습니다.
전국 최초 명태 박물관을 설립하여 많은 이들에게 가깝고 명태에 대해 알렸으며, 코다리로 파생되는 밀키트 등을 개발해 간편하고 젊은 층에게 생선에 대한 친숙한 이미지를 만들었습니다.
‘속초 코다리’를 개발하고 속초시 명태산업을 이끌었던 사람으로서 ‘속초코다리’의 확장과 보급에 더더욱 힘쓰고 경쟁력을 더 갖추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