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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상무예의 꽃, 제15회 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개최
작성자
기획예산담당관
등록일
2019-08-26
조회수
643

마상무예의 꽃, 제15회 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개최

- 전속력으로 달리는 말과 사람, 그리고 활의 혼연일체 -


 

무예 단일 종목으로는 유일하게 유네스코의 공식후원을 받는 제15회 세계기사선수권대회가 미국, 말레이시아, 이란, 터키, 핀란드 등 22개국 150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1일까지 6일간 속초시 영랑호 화랑도체험관광지에서 개최된다.

□ 특히 올해는 무예의 진흥과 발전의 일환으로 열리는 2019 충추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의 기사 종목이 경기장의 부재로 본 대회의 경기장에서 함께 치러지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

□ 경기 종목으로 말을 달리며 과녘을 향해 활을 쏘는 기사(단사, 속사, 연속사)와 마사희, 모구 단체전, 중동아시아지역의 전통 기사 경기인 콰바크, 지난 해 시범경기로 선보인 중앙아시아의 카자흐 스타일이 진행된다.

마사희는 고구려 고분벽화 ‘기마사희도’의 모습을 재현한 토너먼트 경기로 활을 쏘아 과녁을 맞추어 떨어뜨려야 점수를 획득하는 종목이며 모구는 싸리나무로 구를 만들어 가죽으로 싼 공을 한사람이 끌고 다른 2명이 말을 타고 추격하며 활을 쏘아 맞추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이다.

□ 올해 8월 31일 개회식에는 오만의 텐트페깅(천막 말뚝 뽑기) 시범과 우리나라의 마상무예를 시연을 통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며, 대회장 한편에 무료 활쏘기 체험장을 마련하여 관람객이 직접 활을 쏴보고 각 국의 전문 선수들에게 지도를 받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회장인 세계기사연맹 김영섭 의장은 “지난 4월 산불피해로 실내승마장과 전통 복식, 물품 등이 전소되어 대회 준비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선수들이 대회를 치르는데에 한 치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기사선수권대회가 전세계인들이 화합하고 평화와 우정을 나누는 한마당으로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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