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소통 시민과 함께 소통합니다

시민은 하나로, 속초는 미래로!

제목

동해상사 99번 남수진 기사님

작성자

감동

등록일

2003-05-12

조회수

716

퇴근길 가끔 55번이나 99번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입니다
  99번 남수진 기사님이 운행하는 버스를 2번정도 탄 시민으로서 속초시에도 이 렇게 친절하신 기사분이 계시는구나 감동받았습니다.

기사석은 정면을 보고 있어 오른쪽으로 승차하는 손님에게 인사를 하는것이 불편할진데  한사람 한사람 일일이  고개숙여 인사를 하고, 아는 학생에게는 여유롭거 말을 건네고 분위기를 즐겁게 해주는 분이셨습니다 !!!***
미처 차를 타지 못한 아주머니께는 차안에서 빨리 오라 손짓하며 버스를 세우고
승차를 시키더근요
그게 뭐 별거냐고 하시겠지만 이렇게 하지 못하는 기사님이 훨씬 많거든요
작은 배려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감동으로 다가오는것 아니겠어요

손님중에는 인사하는 기사님이 낯설어서 멋쩍고 쑥스러워 하는 아주머님도 계시더군요 ... 그래도 아주머니, 기분은 좋으셨을거예요
젊으신 분인데    애사심도 매우 크리라  생각합니다
동해상사는  직원채용을 확실하게 잘하신것 같습니다

제집이 리빙마트 부근인데 이쪽방면 기사님중에는 연세도 많은데 운전을 난폭하게 하고  신경질적이며 뚝뚝한 기사님도 있습니다.
잠깐동안 타고 와서 내리는 버스지만  작은 감동은 제 가슴에서 아직도 일렁입니다

남수진  기사님 건강하시구요  그마음 변치 마세요

수정 삭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