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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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제목
이율곡 선생 버금 가는 훌륭한 젊은이 김수재군 을칭찬합시다.
작성자
이문형
등록일
2004-08-01
조회수
564
제가 지난 강릉국제관광민속제때 만난 한 젊은이를 지금도  잊지 못하고 있어 여러분과 함께 칭찬하고 싶은 마음에 이글을 올림니다.
이름은 김수재,나이는25세,강릉고 졸,현재 서울 중앙대학교 정경학부 재학중, 군필 ,대충 그정도의 평범한 젊은이로 볼 수도 있지만 정말로 우리 강릉시민 모두가 나서서 행가레를 쳐줄 정도의 훌륭한 젊은이이기에 더욱 그런마음이 듭니다.
저도 나중에 알았습니다만 김군은 지난 5월 안산에서 발생한 성폭행 범인을 현장에서 격투끝에 잡아 경찰에 넘긴 훌륭한 일을(칭찬합시다 138번 내용참조)
했을 뿐 아니라 민속제기간내내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면서 당시 같이 자원봉사자로 일했던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기에 너무나 같은 강릉시민으로 자랑스럽습니다.
저도 민속제때 여러 강릉시민을 비롯한 대학생,기관단체분들과 자원봉사자로 근무했었읍니다만 김군은 운영본부라는 곳에서 방송일을 보고 있었는데,항상 겸손하고 자세가 반듯하며 솔선수범하는등 남달랐으며,또한 쉬는 시간에도 책을 손에서 놓지않고 항상 공부하는 진지한 모습이었읍니다.
당시 강릉소재 대학은 민속제에 협조하느라 방학한 상태였으나,김군이 다니는 학교는 서울에 소재하여 그때 학기중이었으며 학기말 시험이 임박한 상태였읍니다.
그렇게 김군으로서는 중대한 시기에 굳이 자원봉사할 아무런 이유도,안해도 어느누구도 뭐라고 할사람도 없는데,왜 자원봉사를 자청했냐고 제가 물어보니 이친구 대답이 "학교시험은 평소에 공부한 것과 부족한 것은 보충하여 공부하여 시험보면 되고,이번 민속제때 자원봉사자가 부족하다고 하는데 강릉출신의 젊은사람이 조그만 힘이라도 보태야 되지 않겠냐고,또 부모님도 같은생각이다"라고 대답하기에 자식을 키우고 사는 저 역시 진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정말로 훌륭한 젊은이이고,김군 부모님이 훌륭한 분들이 아닙니까?
우리사회에 밝혀지지 않아서 그렇지 어디 이런 훌륭한 분이 한두분이 겠읍니까마는 강원도청이나 강릉시청에서 이런  기백이있고 훌륭한 젊은이를 많은 사람이 본받고 칭송 할수 있도록 격려와 사랑을 아끼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런 사회의 모범된 사람들을 격려하고 본받으라고 도민상 ,시민상 등의 표창제도가 있는 줄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정말로 요즘 보기드문 좋은 사람을 만나 좋은 감정을 갖게해준 김수재군에게 다시한번 감사와 경의를 표함니다.
이 각박한 세상에 아직도 이렇게 용기와 기백,불의와 싸우는 정의감,봉사정신이 살아있는 김군같은 젊은이가 우리 대한민국과 강릉을 떠받치고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 든든합니다.
참고로 김수재군은 부모님과 함께 노암동에 살고 있으며,좋은일을 많이 해서 그런지 인물도 훤합니다.
아마 지금쯤 방학이되어 강릉에 와 있을지 모르니 아시거나 보시는 분들의 많은 칭찬과 격려가 있었으면 합니다. 
만족도 조사
담당부서 : 시민소통담당관
연락처 : 033-639-2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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