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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무과 박현지 주무관을 열렬히 칭찬합니다.

작성자

이방섭

등록일

2023-05-13

조회수

393

이번주에 지방소득세 관련하여 박현지 주무관님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정부 서식에는 설명이 붙어 있지만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들에게는 쉬운 용어가 일반인에게는 어려운 용어입니다. 구구절절 자세히 설명을 달자니 분량이 방대해 질 것이고 최대한 표준 되게 작성했겠지만 민원인 입장에서 보면 경우의 수가 너무도 많습니다. 서식의 용어 자체를 쉬운 단어로 바꾸었으면 좋겠습니다. 일본식 한자표기나 고지식해 보이려는 단어들 말고요

하여간 민원서식 작성하느라 엄청 고생을 하다가 해결을 못하고 시청 담당 주무관에게 전화를 해서 문의를 하였습니다. 박현지 주무관님 차근차근 설명 해 주셨지만 못 알아듣는 민원인이 돌아버릴 지경이면 설명 해 주는 주무관님은 열 번도 넘게 폭발했을 겁니다. 그래도 목소리 음색하나 변하지 않고 또 열심히 차근차근 설명해 주셔서 감동이었습니다.

친절한 것은 공무원의 의무입니다. 시 공무원은 시민의 봉사자로 친절하게 직무를 수행해야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그러나 친절에도 급이 있고 결이 있습니다. 마지못해 하는 친절과 어려움이 수반되는 조건에서도 흐트러짐 없는 진실 된 친절이 있습니다. 어색한 미소가 아닌 밝고 환한 미소를 보여주신 박현지 주무관님 복 받으실 겁니다. 시장님 이런 직원 표창하지 않으면 도대체 누굴 표창하겠습니까. 정기표창 나눠먹기가 아니라 박현지 주무관 수시표창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 속초시의 공무원분들 모두 친절하고 성실하십니다. 눈 폭탄에 중장비 작업장 교통통제 하시느라 고생들 하시고요. 여러모로 민원업무를 하다가 접해본 속초시 공무원분들 어느 누구 욕 될 것 없이 친절했습니다. 아랫사람이 잘 하는 것은 윗사람의 덕망입니다. 시장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