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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속초시청 교통지도계 김주일님을 칭찬합니다!!!!

작성자

윤현

등록일

2003-06-19

조회수

730

저는 속초에 이사온지 3개월된 주부입니다.

며칠전 저의 가족이 겪었던 일을 먼저 적어야 겠네요..
6월 17일 오후 6시경
속초에 이사와 새로 구입한 중고차에
딸아이를 태우고 집으로 향하던 중
차가 갑자기 체크경고등이 켜지면서,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더니 급기야는 도로 1차선에서 멈춰버렸습니다.
다행히 가까운 정비소의 도움을 받아 더 큰 위험은 피할수 있었지만,
그때 당황스럽고, 놀랐던 마음은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자동차를 세밀히 살펴보던 중
차에 중요한 부분에 여러 문제가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고,
그 부분을 수리하지도 않은채 판매하였다는 것을 직감하고,
저와 남편은 중고차 판매했던 영업사원에게 연락했지요..
당연히 미안하다며 수리해줄 줄 알았던 판매사원의
예상치 못한 태도에 또 한번 놀라지 않을수 없었답니다.
계약서상에
엔진,미션부분에 문제가 있을시에는 3개월간 책임을 지겠다는
판매원의 자필이 있음에도 특정한 일부분 (용어모르겠음) 만을
손봐 줄듯이 말을 하는 영업사원의 태도에 얼마나 난감하고 화가 나던지..

차를 공업사에 두고도 수리조차 하지 못하고
돌아온 그날밤, 걱정으로 뜬눈으로 지새고,
여러곳에 문의를 했으나,
막상 법에 도움을 받으려 하니
소비자 입장에서는 어디에서도 도움을 받기가 난감하더라구요..
마지막이다 하는 심정으로
속초시청에 상담을 하게 되었지요.
고맙게도 교통지도계의 김주일 님께서는
바쁜 공무중이실텐데도, 본인 일처럼 성심성의껏 상담을 해주셨고,
공업사와 매매상사에 출동하셔서
명쾌하게 해결을 해 주셨지요.
지역사회인 지라 매매상사에서 협의 보시기가
쉽지 않으셨을거라 생각이 되니 더 감사하여
이 글로 라도 교통지도계 김주일님을 칭찬하려 합니다

교통지도계 김주일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운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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