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소통 시민과 함께 소통합니다

시민은 하나로, 속초는 미래로!

제목

고마워요♡택시기사아저씨

작성자

김수린

등록일

2003-02-06

조회수

827

안녕하세요

1월28일,저희 엄마께선 아빠가게에 가신다고

지갑과 성서책과 함께 들고 나가셔서

택시를  타고 아빠가게로 나섰죠.

그리고 아빠가게에 도착해서 주머니에 있던 돈으로  택시비를 내고

내려서 아빠가게안으로 들어갔고,아빠와 이야기를 나누시던

엄마는 그제서야 지갑이 안보이는 것을 알고서는

지갑을 급하게 찾으셨죠;

지갑은 가방에도 성서책을 넣었던 쇼핑백에도 없었어요

엄마는 금방 울상을 지으셨고

아빠는 괜찮다고는 하셨지만 내심 화가 나시는 모양이었죠;

지갑에 그렇게 많은 돈이 들은건 아니지만  카드가 있었기에

엄마는 급히 분실신고를 했죠

잠시뒤 아빠가게로는 급히 전화벨이 울렸죠

아빠는 전화를 받으셨고

전화의 주인은 택시기사 아저씨였습니다.

아저씨는 엄마의 지갑에 전화번호가 적힌것을 보고서는

전화를 하셨다면서 가게앞으로 오시겠다고 했지요

.

잠시뒤 택시한대가 아빠가게에 도착을 하고서는 엄마에게

지갑을 건네주었죠

엄마는 고맙다면서 거듭 인사를 하셨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아직까진 살수는 있는세상이라고.아무리 부정부패에 물들고

살기험한 세상이라고 하지만 구석구석 곳곳에 사람들의 양심과

정이 조금씩은 남아있는 세상이기에 배울것이 남아있고

웃음이 남아있는것 같습니다.

택시기사 아저씨 !!  속초택시에 정학연 아저씨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일 많이 하시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언제나 웃으면서 행복하게 사세요 ^-^

수정 삭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