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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설악산 '산악인의 집' 사장님 내외분 고맙습니다.
작성자
김동수
등록일
2003-09-22
조회수
566
저는 속초 교동초등학교 교사 김동수입니다.
지난 9월21일 일요일 스카우트 속초 양양지구연합회에서 초등학생 68명과 학부모 ,교사 24명이 설악산 대청봉을 넘었습니다. 그런데 아침 일찍 비가 약간 내리는 바람에 출발 시간이 예정보다 늦어지고 몇 명의 아이들이 쳐져서 저녁 8시가 되어서야 비선대에 닿을 수 있었지요. 맨 마지막 아이는 거의 9시 30분이 되어서야 내려왔구요. 밤은 늦고 날씨는 서늘해서 아이들이 기다릴 곳도 마땅치 않은데 마침 가게 문을 닫으려고 하시던 '산악인의 집' 사장님 내외분께서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문 닫는 시간도 두시간이나 늦추어 아이들 쉬게 해주시고 마지막에 탈진해서 내려온 아이를 직접 차를 운전해서 버스가 기다리는 곳까지 데려다 주셨습니다. 너무 시간이 늦어서 제대로 인사도 드리지 못했는데 정말 고마운 분들이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대신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이런 분들이 계셔서 설악산은 더욱 아름다워지는 것 같습니다. 설악산 비선대쪽으로 가시는 길이 있거든 와선대 가기 전에 있는 '산악인의 집'에 꼭 한번 들러주세요. 너무 친절한 분들이십니다.
지난 9월21일 일요일 스카우트 속초 양양지구연합회에서 초등학생 68명과 학부모 ,교사 24명이 설악산 대청봉을 넘었습니다. 그런데 아침 일찍 비가 약간 내리는 바람에 출발 시간이 예정보다 늦어지고 몇 명의 아이들이 쳐져서 저녁 8시가 되어서야 비선대에 닿을 수 있었지요. 맨 마지막 아이는 거의 9시 30분이 되어서야 내려왔구요. 밤은 늦고 날씨는 서늘해서 아이들이 기다릴 곳도 마땅치 않은데 마침 가게 문을 닫으려고 하시던 '산악인의 집' 사장님 내외분께서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문 닫는 시간도 두시간이나 늦추어 아이들 쉬게 해주시고 마지막에 탈진해서 내려온 아이를 직접 차를 운전해서 버스가 기다리는 곳까지 데려다 주셨습니다. 너무 시간이 늦어서 제대로 인사도 드리지 못했는데 정말 고마운 분들이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대신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이런 분들이 계셔서 설악산은 더욱 아름다워지는 것 같습니다. 설악산 비선대쪽으로 가시는 길이 있거든 와선대 가기 전에 있는 '산악인의 집'에 꼭 한번 들러주세요. 너무 친절한 분들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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