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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제목
아주 작은곳에 사랑이..(2)
작성자
김태영
등록일
2003-03-23
조회수
645
대한민국 육군 하사관단 모임입니다.
1/4 분기 봉사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독고노인 15명을 초대하여 하일라 비치 사우나에서 자원봉사자 2명을 포함하여 목욕을 시켜주었습니다.
봉사단중 아들과 함께나온 대원은 아빠는 노인들의 등을 밀어주고 아들은 사워꼭지로 물을 뿌려주는 모습은 우리들 가슴을 뿌듯하게 누껴주웠습니다.
한쪽에선 노인들의 얼굴에 비누칠을 하며 면도를 시켜주었습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노인들 얼굴에선 웃음이 지지않는 모습이 가득하였습니다.
목욕이 끝나고 노인들과 자원봉사자 2명을 포함하여 장사동 백반집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각동사무소에 모셔들이고 하루를 보냈습니다.
아쉬웠던것은 각 동사무소 복지계장들로 부터 독고노인들 선정을 부탁하였고 아침9시30분에 각동사무소에서 출발을 하여야 했으나 서로 연락이 안되어 노인들의 전화를 직접하여서 모시는 번거러움과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가 발생하였습니다.
동사무소 직원들의 인사이동으로 신상파악이 불필요 하였겠지만 각동에 복지계장만큼은  각급 단체나 봉사자들의 손이 미치지않은 독고 노인들에 신상파악이 필요함을 느껴야 하겠습니다.
육군하사관단 여러분 오늘하루도 바쁜시간에 수고와 보람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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